정말 네이버 스럽다.

네이버측에서 해명글이 올라왔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습니다." 뭘 귀담아 듣겠다는 소린지? 당췌 이해가 가질 않는다. 네이버가 슬슬 긴장했는가 모양이다. 누리꾼들 사이로 급속도록 번진 광고배너안보기, 시작페이지 바꾸기 등등 여파가 장난 아니었는가 보다. 그 짧은 시간에 파장이 컸던 모양이다. 아니 네이버 트래픽이 줄었는 모양이다. 필자생각엔 그래도 이건 좀 아닌것 같다. 네이버가 이 짓으로 인해, 오히려 더 마이너스가 생길것으로 판단된다. 왜 "최근의 오해에 대해 네이버가 드리는 글" 을 공지로 띄웠을까? 공지로 띄울만큼 급박 했던걸가? 아는 분이 NHN에 있는데, 옹호글을 올렸더라... 어쩌면 당연한건지 모른다.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