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비가 내린 4월 어느날 아침. 평소엔 무관심 하게 걷는 이 길..... 무심결에 보니 벚꽃이 피었다. 바로 앞 나팔꽃 카페가 보인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 장소. 오늘은 맑은 날. 해운대 앞바다를 보고 있으니깐.. 파도 하나 치지 않고 있드라.... 정말 고요하게 보인다.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