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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래에셋증권 메일 짜증난다.

그렇다. 제목 그대로다. 난 미래에셋증권에 관심도 없고, 더군다나 홈페이지 방문한적도 없다. 그런데 순간 부터 어떻게 알았는지... 메일이 계속 날라온다. 짜증난다. 혹씨나 메일하단에 있는 "메일관련문의는 고객지원센터" 로 문의 달라길래... 냉큼 미래엣셋증권 홈페이지로 갔더니만, 고객지원센터를 찾았다. 전화번호 뿐이 없다. 1588-9200 가만히 보니깐 저건, 발신자 부담 전화 번호가 아닌가... 씨잘대기 없는 광고 메일 때문에 내 돈들여가면서 전화하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ㅡㅡ; 그래서 혹씨나 가입되어 있는 줄 알고 ID/비밀번호 찾기를 해본결과... "조회된 정보가 없습니다." 어떻게 내 메일주소를 알고 계속 보낼까... 짜증난다. 가뜩이나 요즘 "바다이야기" 휴대폰 문자로도 엄청 날라오더라....

러시아에서 온 메일

러시아에서 온 메일 얼마전 아니 저번달에 한통의 메일을 받았다. 스팸메일인줄 알고 삭제 할려고 했으나... 무심결에 열어 본 결과.. 짧은 영어 실력으론 해석이 불가능하여, 번역기 도움을 빌렸다. 읽어봐도 이거 뭐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아... 짧고 명료하게 "What???" 이라고 답장을 보냈었는데~~~ 두둥~~~~ 사진까지 첨부해 장문으로 답장이 온 게 아닌가??? ㅡㅡ; 대충 읽어 보니.. 타국으로 가서 돈을 벌고 싶다는 편지였다. 그리고 친한 친구가 미국에 좋은남자를 만나서 돈을 잘 벌고 있다는(?) 대충 그런 내용인거 같은데... 답장을 보내고 싶었지만사실 영어가 무쟈게 약한 나머지, 들통 날까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