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회 뉴스란 - “세살 딸 먹이려…” 우유 훔친 ‘슬픈 모정’

기사보기 마트에서 3만원 2천원 어치 물건을 현금으로 바꿀려다, 절도죄로 경찰서까지 간 내용이었습니다. 진실은 오직 본인만 알 수 있지만, 현재 인터넷에선 말들이 많네요. 그 와중 우유절도 사건을 담당한 김형중 형사님(?)께서 작성한 게시물이 있어 옮겨 놓습니다. 제 목 : 우유절도사건 담당형사입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본 사건을 취급한 담당형사로서 관악경찰서 형사과 폭력4팀에 근무하는 김형중 경장입니다. 아주머니 개인에 대한 인권이 침해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사안이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건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주머니가 우유를 포함한 몇가지 상품을 가방에 넣다가 적발된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경찰에..